TV의 시작은 셀레늄이 광전효과, 즉 빛을 받으면 전기가 흐르는 효과를 아일랜드의 전신기사 조지프 메이가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.
이후 이 원리를 이용하여 셀레늄판을 이용 빛을 셀리늄판에 투과시켜 빛을 전자신호로 바꾸고 역으로 과정을 거처서 빛을 발산하여 화면을 보이게 하는 기술을 알렉산더 베인이 개발하였으나 이것은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으로만 동작했기 때문에 단일사진만 보낼 수 있었다.
카를 페르디난트 브라운이 1897년에 전자를 쏘아서 형광 물질을 때리게끔 하여 형상을 나타내게 하는 브라운관을 발명한다.
그 후 1926년, 일본의 다카야나기 겐지로가 세계 최초로 전자식 기법이 적용된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발명하고 미국의 필로 판스워스가 1927년에 완전한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개발하면서 우리가 잘 아는 화면이 볼록한 TV가 등장하였다.
이후 1936년 BBC를 시작으로 방송국들이 브라운관용 TV 방송을 선택하면서 기계식 TV는 3년 뒤인 1939년에 완전히 사라졌다.
컬러 텔레비전 방송은 이미 기계식 텔레비전 시기부터 시도되었다.
존 로지 베어드는 1928년 7월 3일 삼원색을 이용한 세 개의 닙코프 디스크를 조합하여 컬러 영상을 송출하는 기계식 텔레비전 방송을 시연하였고,
1938년 2월 영국의 도미니언 극장에서 210개의 라인으로 된 최초의 컬러 텔레비전 방송을 송출하였다.